선관위 국조·日 오염수 특위 여야 “공감대 형성 … 논의 중”
선관위 국조·日 오염수 특위 여야 “공감대 형성 … 논의 중”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6.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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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최근 논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국정조사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특위 등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만나 여야 합의가 필요한 현안을 협의했다.

두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확정된 게 없어서 말할 게 없다”면서도 다양한 안건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선관위 관련된 내용, 민주당이 여러개 제안한 게 있고 방송법 어떻게 할지 등 제안했는데 계속 논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 문제에 대해 논의했는데 무엇을 논의했다고 말씀드릴 만큼 결정된 게 없다. 특위 구성하는 문제에 대해 궁금증이 많을텐데 저희 둘이 만나서 결정할 게 아니고 각자 당에 돌아가 당의 입장을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몇차례 협의가 있을 것이다. 발표할 상황이 될 때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날 양당이 선관위 특혜 채용 국정조사 실시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과 관련해 회동에서 논의의 진척이 있었는지 묻자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그 내용을 갖고 논의를 해봐야 하니까, 지금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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