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사업 소외 골목상권 챙긴다
국·도비사업 소외 골목상권 챙긴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3.05.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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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골목형 상점가' 육성 … 미관 개선·마케팅 등 지원
증평군이 소외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부터 `골목형 상점가'를 집중 지원, 육성한다.

군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곳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권 규모,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를 시행한다.

군은 우선 첫 지정지로 증평읍 전통시장 주변인 세븐일레븐 뉴중앙점과 신동방앗간 구간(110m)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이 구간은 식당과 다양한 상점이 밀집된 구역이지만 전통시장에 등록되지 않아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 제외됐다.

이에 군은 국·도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추진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 상품권 취급이 가능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거리미관 개선, 마케팅 지원 등 경쟁력이 강화된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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