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마을교육포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당진 마을교육포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토론회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5.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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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훈 대표 “공동체적 학습 전환… 시대적 요구 증가” 

 

 2023 당진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육포럼(대표 전종훈)이 24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향’ 주제로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진 마을교육공동체 마을교육포럼 주관, 당진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김진구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태옥ㆍ김정식 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조경삼 당진교육지원청 장학사, 포럼 운영위원, 마을교육 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 발제 마을학교 발표에 나선 이미경 꽃자리그림책 상생학교 강사는 ‘좋은책, 좋은삶, 행복한 어린이’ 주제로 그림책으로 특수학교 친구들 이야기 수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활동으로 사고의 확장 과정으로 감각을 깨우는 워크숍, 수업진행 사례를 설명했다.
 박진호 금초권역센터 사무국장은 ‘소멸되는 지역을 공동체로 되살리자’ 토론 발제에서 마을학교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마을교사들의 역량강화 △단순 체험형이 아닌 학습 교수법 개발 △고등교육의 마을교육 인정 법적 체계화 △지역의 인적자원 마을학교와 연계 등을 제안했다.
   이어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와 방향’ 주제 발표에 나선 김국회 공주사대부고 교감은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취합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마을교육포럼의 현 주소를 진단했다.
 마을교육포럼의 기대 효과와 관련 “개방성이 담보되면 공동체가 형성되고 그때 모든 네트워크가 활짝 열리는 것”이라며 “민간포럼은 지역 단위가 건강할때 지역사회의 장이 펼쳐진다”고 역설했다.
 전종훈 마을교육포럼 대표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동력이 바로 마을교육공동체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며 “마을교육공동체는 현장에서 서로 부대끼며 새로움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서로 상생하는 배움을 통해 창의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만큼 공동체적 학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참여한 활동가 모든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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