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이차전지산업 육성 나선다
음성군 이차전지산업 육성 나선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3.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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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인프라 확충 등 중점 추진
음성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선정한 `4+1 신성장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산업(B:Battery)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차전지란 한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1차 전지와 달리 충·방전을 통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전지로, 휴대폰· 전기차·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인산철, 리튬폴리머 배터리 등의 충전용 배터리를 말한다.

군은 이차전지 산업의 세계적인 성장 전망과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시험인증 특화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 기업 유치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산업 육성이라는 세 가지 큰 틀의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군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략은 △성본산업단지에 유치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충북혁신도시의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화재 안전 신뢰성 평가센터' △이차전지 관련 기업인 `더블유스코프㈜' △`KTC'와 `Kokam'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벨트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인곡산업단지를 이차전지 특화산단으로 조성하고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와 성본산업단지를 배후 산업단지로 활용해 전·후방 연관 산업 우량기업들을 유치하는 전략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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