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새달 1일부터 할인율 인상
충주사랑상품권 새달 1일부터 할인율 인상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3.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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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 → 8% 상향 … 월 구매한도는 50만원 유지
충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8%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단,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유지한다.

시는 올해 초 국비지원이 미확정된 상태에서 지방비 98억9200만원을 투입해 연내 14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할인율을 6%로 인하해 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감소한 예산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연의 취지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충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해 매년 발행 규모 및 예산 투입을 늘려 2022년에는 시비 97억원(국도비 포함 총 164억원)을 투입해 1500억원 규모를 발행해 전량 판매하는 실적을 내며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 역할을 했다.

또한 체크카드 발행 등 사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유통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최근에는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상품권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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