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당진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3.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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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밴드 등 활용 활동량 측정
당진시가 대상자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을 4년 연속 추진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신체 활동량을 측정해주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휴대폰 앱을 바탕으로 건강정보를 전송받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다 적극적이고 편리한 건강관리 사업이다.

시는 평일 근무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만성질환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채움건강'사업을 운영했으며 이후 2021년부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공모 선정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당진시는 올해 충남도내 유일하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지자체이며 이러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2022년 2년 연속 디지털 헬스케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올해 만 19세 이상에서 만 55세 이하 당진시민 최종 100명이 선정돼 지난 14일부터 최초 검진을 진행 중이고 아동·청소년 대상 사업은 당진초, 유곡초 각각 25명씩 선정해 4월 사업 개시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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