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문 활짝'
보은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문 활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3.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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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산업 육성·기업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남부권 혁신지원센터가 27일 보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공공기관 분산배치 공약사업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남부권에서 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충북도와 보은·옥천·영동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유원대학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센터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부설기관으로 운영되며 지역 산업·기술혁신 지원, 국책사업 제안·공모사업 대응, 중소기업 성장 지원, 산학연 협의체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부권을 발전시킬 역점사업 유치와 특화산업 발굴은 물론 지자체·기관·대학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최재형 보은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혁신기관장, 대학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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