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전날 오후 11시6분쯤 상당구 용암동 한 식당에 라이터오일을 뿌리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다.
불을 지르기 전 A씨는 길가에 떨어진 보도블럭을 들고 식당 직원들을 협박한 혐의도 있다.
A씨는 14일에도 이 식당을 찾아 집기 등을 부수고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윤채기자
chaezip12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