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즐기러 영동 갈까
캠핑 즐기러 영동 갈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3.23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단장' 송호관광지 31일 개장
100년 송림·금강 절경 일품
송호관광지. /영동군 제공
송호관광지. /영동군 제공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가 31일 개장한다.

지난 겨울 새단장을 마친 송호관광지는 오는 11월 26일까지 관광객과 야영객들을 맞는다.

양산팔경 중 6경인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와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한다.

전국의 몇 안되는 아날로그 감성캠핑장 중 하나로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의 대표 관광지가 산재해 있다.

텐트 사이트 174개와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편의시설들을 잘 갖춰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양산팔경의 비경을 돌아보며 걷는 6㎞ 웰빙 관광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전통국악기인 해금을 형상화한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부대시설로 와인테마공원, 와인체험관(6월 개장) 등이 조성돼 특별한 테마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은 동절기 휴장기간에 야영공간과 주차장을 정비하고 화장실, 안내판, 손수레 등 주요시설 점검을 마쳤다.

올해부터 야영객이 야영기간동안 영동군에서 소비한 영수증(3만원 이상)을 관리사무소에 제시하면 일라이트비누, 캔와인 등 지역특산품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텐트 사이트 1박당 이용 요금은 일반 야영장의 경우 1만5000원, 전기 야영장은 2만원이다.

예약은 영동군 통합예매시스템(yd21.go.kr/portal/)에서 할 수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