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한전ON, 앱으로 민원 처리를 간편하게
내 손안에 한전ON, 앱으로 민원 처리를 간편하게
  • 김미영 한전 동청주지사 고객지원부 팀장
  • 승인 2023.03.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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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미영 한전 동청주지사 고객지원부 팀장
김미영 한전 동청주지사 고객지원부 팀장

 

유독 춥고 길게 만 느껴지던 겨울이 가고 따뜻한 햇살의 평온함이 전해지고 있다.

봄이 왔지만 `춘래불사춘' 이라는 고사성어처럼 한전인의 마음은 춥기만 하다. 32.6조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적자가 주는 위기감에 따뜻함을 느낄 여유가 없다.

한전을 바라보는 곱지않은 시각도 따갑게 느껴진다. 전기요금 인상이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지갑을 더욱 가볍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전은 적자 타개를 위한 전기요금 현실화 노력 이외에도 과감한 경영혁신과 자구노력을 통하여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해 6월 한전은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재정건전화 목표를 121% 초과달성하였으며 한전 충북본부도 작년 한해 부동산 및 불용자산 매각 등 52억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각종 예산의 긴축집행으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전기요금 현실화의 진행에 따라 요금인상에 상응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도 더욱 커졌고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도 충실히 수행해내야 한다.

한전은 변화하는 전력시장의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한층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객서비스를 위하여 모바일화 및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한전 내부적으로는 업무생산성을 높여 원가를 절감하고 외부적으로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하고 신속·간편한 서비스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제공할 수 있다.

최근 해외 전력사 및 국내 금융권 및 기관 등은 대면창구를 축소하고 디지털 기기 도입으로 비대면 미래형 창구로 전환 중이며 고객 접점업무의 모바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마트폰은 보급률이 93%를 넘었고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국민매체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추어 한전은 지난 1월 직관적이고 사용자 위주의 모바일앱 `한전ON'을 오픈하였다. 고객서비스를 영업창구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5월에는 사이버지점과 통합하여 고객들이 영업창구나 고객센터를 통하지 않고도 모든 업무를 내 손안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전ON'은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를 활용한 간편인증도 가능하다.

[자주 찾는 메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업무로 민원/상담내역, 전기사용계약관리, 명의변경, 이사정산, 요금조회, 요금납부 등이다. 이외에도 전기사용신청, 전기사용변경, 복지할인, 계약해지, TV수신료, 지장전주이설 업무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챗봇을 통해 간단한 상담도 가능하며 [1:1상담] 메뉴를 활용하여 전기고장신고, 전기상담, 전기제안, 전화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한전ON'을 통해 비대면이지만 실제론 한전과 고객은 앱을 통하여 보다 편리하고 좀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되었다. 많은 고객들이 `한전ON' 앱을 통하여 내방시간과 응대시간을 줄이고 한전의 서비스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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