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號 예방주사 `따끔'
이강철號 예방주사 `따끔'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06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BC 연습경기 오릭스에 패배

`이강철호'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3일 앞두고 따끔한 예방주사를 맞았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시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WBC 공식 연습경기에서 2-4로 졌다.

공수 모두 아쉬웠다.

타선은 10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2득점에 그치는 등 응집력이 부족했다.

수비에서는 3개의 실책이 쏟아졌다. 모두 유격수 실책이다. 선발로 나선 오지환(LG 트윈스)이 2개의 실책을 저지른 뒤 후반 유격수로 자리를 옮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실책을 범했다.

이날 대표팀은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루수)-김하성(3루수)-이정후(키움 히어로즈·중견수)-김현수(LG 트윈스·좌익수)-박병호(KT 위즈·1루수)-강백호(지명타자·KT)-양의지(두산 베어스·포수)-나성범(KIA 타이거즈·우익수)-오지환(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주전 3루수 최정(SSG 랜더스)이 컨디션 난조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김하성이 3루에 배치되고, 오지환이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은 7일 한신 타이거스전으로 연습경기를 모두 마무리한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