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댄스 임해나 - 취안예조 주니어세계선수권 亞 첫 메달
아이스댄스 임해나 - 취안예조 주니어세계선수권 亞 첫 메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3.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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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간판 임해나(19)-취안예(22) 조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메달을 땄다.

임해나-취안예 조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윈스포트에서 치러진 2023 ISU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5.09점, 예술점수(PCS) 48.22점을 기록, 합계 103.31점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 리듬 댄스(71.08점)를 더해 총점 174.39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리듬 댄스에서 개인 최고점을 썼던 임해나-취안예 조는 프리댄스와 총점에서도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1위는 총점 177.36점인 체코의 카타리나 므라스코바-대니얼 므라제크다.

이 대회 아이스댄스에서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가 입상한 건 처음이다.

임해나-취안예 조는 2021~2022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대회 동메달을 목에 걸며 시니어와 주니어 통틀어 한국 아이스댄스 선수 최초로 그랑프리 시리즈 시상대에 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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