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세권 스마트 교통 플랫폼 구축
홍성역세권 스마트 교통 플랫폼 구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3.03.0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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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도비 등 10억 투입 환승정보 등 맞춤형 서비스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 예상도. /홍성군 제공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 예상도. /홍성군 제공

 

홍성의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스마트한 교통 플랫폼이 추가됐다.

홍성군은 `2023 충남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확보, 군비 7억원을 포함 총사업 10억원을 투자해 홍성역 앞 6165㎡의 광장에 지하에는 스마트 주차장, 지상에는 스마트 복합안내센터 등 스마트 대중교통 플랫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을 통해 스마트 주차 유도시스템, 스마트 클린버스쉘터, 스마트 교통정보, 스마트 환승정보, 스마트 불법주정차 계도 안내 시스템 등 스마트 주차 및 대중교통 플랫폼을 구축해 홍성역세권 지구 조성과 서해안 KTX시대 도래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를 대비하고 주변 상권과 홍성역 이용자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홍성역 주변의 급격한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대교리 일원의 홍성역 앞에 15만4483㎡의 개발 면적에 환지 방식으로 2024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스마트 교통 플랫폼 구축사업과 더불어 향후 내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대중교통정보제공 플랫폼과 연계한다면 홍성역세권이 홍성의 스마트 기능의 확산거점이 될 것”이라며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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