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시호 스키 `2관왕 등극'
충북 이시호 스키 `2관왕 등극'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2.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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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전병규 금 - 김유빈·김세현 동 추가
충북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에서 연일 금메달을 수확하고 있다.

충북은 16일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김종환(단국대 3년), 이시호(솔밭중 3년)가 금메달을 따냈다.

이시호는 대회 2일차 슈퍼대회전 종목에서 41초15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해 대회전과 슈퍼대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충북 첫 2관왕에 올랐다.

이시호는 대회 마지막 날 회전종목과 복합에서 금메달을 추가 획득해 이번 동계체전 4관왕을 노리고 있다.

김종환은 주 종목인 대회전에서 1분52초74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서원대 김유빈은 1분54초38로 3위를 차지해 서원대 스키부 창단 첫 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의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던 김세현은 대회전종목 1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2차시기를 1분55초83로 통과해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도 의정부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남대부에 출전한 전병규는 쇼트와 프리 종합 63.75점을 기록, 이번 대회 빙상(피겨) 종목 충북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충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7일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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