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보치아 등 21개 종목 선수 5500명 참가
자원봉사자 모집·시설정비 등 대회 준비 만전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원봉사자 모집·시설정비 등 대회 준비 만전
보령시는 지난 16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위원장 변현수)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에 대한 부의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대회 기간을 확정했다.
앞서 시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1월 장애인체전TF팀을 신설하고, 준비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구성, 종목별 경기장 합동점검을 통한 보수계획 및 경기장 확정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3월에는 종목별 일반물자 및 경기용구 확정 ◆4월 부서별 지원계획 수립 및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5월 총감독 위촉 및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6월 경기장별 주차장 확보계획 및 교통대책 수립 ◆7월 자원봉사요원 모집 및 선정 ◆8월 주 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시설정비 마무리 등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에서 대회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보령시,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육상, 보치아, 골볼 등 16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 4개 전시 종목 등 모두 21개 종목에 5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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