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U-20 축구대표팀 마지막 담금질
남자 U-20 축구대표팀 마지막 담금질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2.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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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AFC 아시안컵 출전 … 강성진·이영준 등 소집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울산 전지훈련을 통해 AFC U-20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작성한다.

한국은 다음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0 아시안컵 본선에서 타지키스탄, 요르단, 오만과 함께 C조에 속했다.

김은중호는 다음달 2일 오만과 첫 경기를 치른 후 5일 요르단, 8일 타지키스탄을 상대한다.

16팀이 4팀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2년마다 열리는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통산 12회 우승한 역대 최다 우승국이다. 2018년 대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이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겸해 치러진다. 아시아에 주어진 U-20 월드컵 본선 출전권은 4장이다. 2023 FIFA U-20 월드컵은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U-20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울산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이번 훈련에는 26명이 소집된다. 강성진(FC서울), 이영준(김천상무) 등 K리그1·2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24명이다. 대학생 2명은 전주대 문승민, 고려대 성진영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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