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햄스트링 부상
울버햄튼 황희찬 햄스트링 부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2.05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소' 황희찬(울버햄튼)이 다시 한 번 리버풀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지만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황희찬은 4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유도했다.

상대 측면을 침투한 황희찬은 후방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행운이 따라 상대 조엘 마팁의 다리에 맞은 공이 왼쪽 골포스트를 때린 후, 골로 이어졌다.

사실상 황희찬의 골로 인정해도 이상하지 않을 장면이었다. 공식 기록은 마팁의 자책골.

이 골을 앞세워 울버햄튼은 3-0 완승을 거두며 5승(5무11패 승점 20)째를 신고했다. 15위로 올라섰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