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결식우려아동 반찬 걱정 던다
충북 결식우려아동 반찬 걱정 던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2.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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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협약 체결
충북도는 2일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게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는 2일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게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내 결식우려아동들이 반찬걱정을 덜게 됐다.

충북도는 2일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오는 4월부터 1년간 1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결식우려아동 600명에게 주 5일분의 밑반찬이 지원한다.

도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기업 지원이 종료된 후 지자체 급식 지원 대상 편입 등 결식문제 해결에 주력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해 지원하고 지원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사업 홍보에 협력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배송 등 급식을 제공한다.

김영환 지사는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 아동보호 및 권리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소중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민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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