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읍면 순방서 25개 추진사업 발표
자전거 힐링로드·한빛커뮤니케어센터 조성 등
음성군청 소재지인 음성읍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다. 자전거 힐링로드·한빛커뮤니케어센터 조성 등
9개 읍면 순방에 나선 조병옥 군수가 1일 음성읍 주민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음성읍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25개 사업(총사업비 5750억원)을 직접 발표했다.
먼저 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1519세대)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5년 완공된다.
공동주택 공급 추진사업으로는 용산산단 공동주택(1580세대)과 행복주택(56세대)이 금년 10월 완공된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지방정원과 산림레포츠시설 4종 및 순환산책로와 함께 음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는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한창이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유도할 용산산업단지는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산업시설 용지는 54.8%, 공동주택용지는 100%가 분양됐다. 특히 산업시설 용지는 전략적으로 우량기업유치를 위해 노른자위 땅 8만5000평을 남겨둔 상태다.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음성읍-금왕읍-감곡면을 잇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은 오는 2026년에 완공되고, 415억원이 투입되는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순항중이다.
이밖에도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 △한빛커뮤니케어센터(제2노인복지관 연계) △용산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평곡-석인간 지방도 확포장사업 △충청 내륙고속화도로 음성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 △신천 및 목골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음성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반디비 국민센터 건립사업 △음성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22개리 47개리 중 46% 추진 55개 사업, 22억원 지원) △음성품바 문화거리조성사업 등 25개 사업도 음성읍 발전을 위한 청사진으로 제시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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