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간부회의서 성공 개최 준비 당부
박상돈 천안시장(사진)이 지난 1일 간부회의에서 성공적인 `K-컬처박람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오는 8월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면서 한마음으로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개인 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스스로 역할을 한정 짓고 `우리는 감히 저런 거 못한다'며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 역량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컬처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고품질 문화 역량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공직자들이 정당성에 확신을 가지고 K-컬처 추진위원회와 긴밀하게 행정 공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회의에서 최근 타지역 모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한 성폭력·아동학대 방치와 관련 천안에는 이런 사례가 없도록 점검을 평소에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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