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에 연봉 41% `통큰 성과급'
전 임직원에 연봉 41% `통큰 성과급'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3.02.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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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모든 임직원에게 지난해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820%를 지급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최고경영자)가 밝힌 기본급의 700%보다 높은 수준이다.

1일 SK하이닉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구성원의 신뢰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근 위기 상황을 다함께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아 2022년 경영실적 초과이익분배금(PS)을 820%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본급의 820%는 연봉의 41%로 지급일은 오는 3일이다.

올해 PS는 곽노정 CEO가 지난해 말 기본급의 700%(연봉 기준 35%)정도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것보다는 높게 책정됐다.

PS는 SK하이닉스가 전년 연간 실적에 따라 전년 영업이익 10%를 재원 삼아 개인별 성과 등과 연계해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기본급의 최대 1000%(연봉 기준 최대 50%)까지 지급된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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