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각원사 중심 안서~유량동 일대 관광 활성화 모색
천안시, 각원사 중심 안서~유량동 일대 관광 활성화 모색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3.0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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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원사(안서~유량동)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착수, 올 7월까지 비전과 전략 제시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원사(안서~유량동)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각원사(안서~유량동)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은 올 7월까지 각원사와 태조산 공원을 비롯한 카페와 식당이 많은 유량동 일대를 연계하는 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비전과 개발전략을 제시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원,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이 과업 추진방향과 수행계획 등을 공유했다. 
각원사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과 태조산 산악인이 방문하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 관광자원이나 2008년 관광지 지정에서 해제된 후 개발방향 상실과 지역상권 하락으로 옛 명성이 퇴색됐다.
태조산 왕건길과 각원사에 위치한 청동대좌불은 지난해 11월 재선정한 천안8경 중 4경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용역을 바탕으로 각원사의 특성에 맞는 자원연계 관광인프라 확충, 힐링 관광콘텐츠 개발,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 개선, 전략적 홍보 관광마케팅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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