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취업률 수도권 대학 평균보다 높아
건양대 취업률 수도권 대학 평균보다 높아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3.0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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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간 공직 진출자도 900명 육박
건양대 및 지역별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비교
건양대 및 지역별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비교

 

건양대학교가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64.2%,수도권 4년제 대학 평균인 67.8% 보다 높은 73.8%의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명문대학으로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이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공시한‘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결과 2021년 12월 31일 기준 대학 취업률 부문에서 나타났다.
건양대 집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공무원 및 국공립 교사, 장교 등 공직 진출자가 89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논산에 소재한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배출한 공직 진출자만 767명을 기록하며 공직 배출의 요람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2021년 기준 건양대가 자체 집계한 취업률 세부 지표를 보면 2021년 의과대학/간호대학/의과학대학 등 보건의료계열의 경우 상급병원/대학병원 취업률이 44.9%(212명),공공기관/공기업/대기업 취업률이 4.0%(19명)으로 거의 절반의 취업자가 우수 취업자로 분류됐다. 
또 건양대 전체 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취업 현황 집계 결과 수도권 32.0%(406명),대전/충청권 34.2%(434명),기타 33.9%(430명)으로 3분의 1은 수도권으로 3분의 1은 대전/충청권으로 취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군사학과,국방경찰행정학부,세무학과,금융학과,초등특수교육과 등 12개 학과에서 매년 평균 127명 이상의 공직 진출자가 배출돼 오고 있다. 
주요 진출분야는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경찰,군무원,장교 및 부사관,국공립학교 특수교사,국공립학교 전문상담교사,국공립학교 유치원교사,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등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93명,2018년 120명,2019년 116명,2020년 161명,2021년 145명,2022년 132명으로 증가하다 코로나 상황을 기점으로 다소 주춤하지만 이제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200명선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건양대는 1991년 개교 때부터‘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학생중심주의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학사운영을 이끌어왔으며 그 결과 취업명문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며“이제 대학정책의 최고가치는 STUDENT FIRST(학생우선)이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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