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이재성 시즌 3호골
빛바랜 이재성 시즌 3호골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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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7라운드 선제골 불구 도르트문트에 역전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사진)이 시즌 3호골을 터뜨렸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도르트문트에 패했다.

마인츠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MEWA 아레나에서 벌어진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2~2023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이재성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2로 역전패했다.

이재성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시즌 3호골이다. 이재성이 골을 터뜨린 건 지난해 10월 베르더 브레멘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재성은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63분 동안 풍부한 활동량을 앞세워 마인츠의 공격 라인을 지원했다.

이재성은 전반 2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에디밀손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도르트문트의 골네트를 갈랐다.

하지만 마인츠는 2분 만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조반니 레이나의 결승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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