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전 `관록' vs `패기'
V-리그 올스타전 `관록' vs `패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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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최 … 서브킹·퀸 콘테스트 등 이벤트 풍성

V-리그 올스타전이 다양한 이벤트로 배구팬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오는 29일 오후 2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관록의 `M-스타'와 패기의 `Z-스타'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올스타 선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1995년 출생 전후의 남자부 M-스타와 Z-스타, 1996년 출생 전후의 여자부 M-스타와 Z-스타로 새롭게 팀이 구성됐다.

경기 운영 방식도 2021~2022시즌 올스타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세트당 15점씩 1세트 여자부, 2세트 남녀 혼성, 3세트 남자부로 구성됐던 지난해와 달리 세트당 15점씩 총 4세트로 이뤄지며 1, 2세트는 여자부, 3, 4세트는 남자부로 구성됐다. 실제 경기와 동일한 운영방식으로 1세트와 3세트 종료 후 코트체인지도 실시한다.

이번 올스타전 팀 사령탑으로는 3라운드 기준, 1위 팀 감독이 M-스타, 2위 팀 감독이 Z-스타를 맡는다. 이에 따라 남자부 M-스타는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Z-스타는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여자부 M-스타는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Z-스타는 흥국생명 김대경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2세트 종료 후 스파이크 서브퀸&킹 콘테스트가 차례로 이어진다. 올스타전 전일인 28일 사전 행사에서 예선을 거치고 온 남녀부 선수 각 3명이 모여 우승을 겨룬다.

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V-리그 스타들이 올스타전 시작 전 체육관 곳곳에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티켓 부스, 코보마켓 등 익숙한 장소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재밌는 경험을 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의 서프라이즈 팬서비스가 진행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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