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충북경선본부 선거감시단 발족
孫 충북경선본부 선거감시단 발족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9.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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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승차량 출발지역·투표소 주변 등 감시
대통합민주신당 충북경선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동원선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후보 충북경선본부가 선거감시단을 발족, 활동에 돌입했다.

손 후보측 충북경선본부는 11일 오후 13개 투표구별로 청년 당원 20여명씩 선정, '불법 조직·동원 선거 감시단'을 발족하고 16일 투표가 종료되는 시각까지 책임지역 내에서 카메라 및 동영상 촬영 장비 등을 휴대하고, 합승차량 출발예상지역, 투표소 주변 차량 도착 예상지역 및 식당가 등을 감시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손 후보측 충북본부의 한 관계자는 "충북지역 일부에서 경선투표일인 오는 16일 차량 및 식사를 제공하면서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동원하려 한다는 정보가 있고, 도내 북부의 어느 지역에서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가 책임자로 있는 모 대통령 직속기관 관계자들까지 경선에 동원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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