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 득점왕 유강현 이어 2위 티아고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K리그2(2부리그) 경남FC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30·사진)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경남에 입단한 티아고는 190㎝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8골 2도움을 올려 유강현(19골)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했다.
또 부천FC와 준플레이오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시즌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앞서 충남아산FC에서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 유강현을 영입한 데 이어 티아고까지 데려오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티아고는 “대전은 K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나 역시 도전자의 입장으로 임할 것”이라며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게 돼 매우 설렌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전과 함께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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