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깜짝 스타' 조규성 치솟는 인기
`월드컵 깜짝 스타' 조규성 치솟는 인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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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전북에 이적료 45억 제안
라이벌 레인저스 `예의주시' … MLS서도 관심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깜짝 스타'가 된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전북·사진)이 스코틀랜드 두 명문의 관심을 모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조규성 측이 셀틱과 이적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셀틱의 라이벌인)레인저스도 조규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셀틱은 조규성 영입을 위해 전북 구단에 이적료 300만 파운드(약 45억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성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조규성에 이적료 250만 파운드를 제안했으나 셀틱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이다.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은 이날 독일 키커를 통해 “조규성을 좋아하지만, 이적료가 크게 올라간다면 우린 관심을 접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두고 셀틱의 스코틀랜드 라이벌인 레인저스도 관심을 보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레인저스도 조규성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에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셀틱, 마인츠 외에도 미국프로축구리그(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 등이 조규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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