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깻잎 연매출 693억 달성
금산 깻잎 연매출 693억 달성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3.01.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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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품질 향상·소비 진작 … 2021년比 9.1% ↑


박범인 군수 “지속 지원 … 주산지 위치 지킬것”
금산군 관내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깻잎의 연매출이 지난해 사상 최고액인 693억원을 달성했다.

깻잎은 금산군 대표 소득작물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노동력 부족이 해소됨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 및 소비 증가로 인한 평균 수취가격 향상에 힘입어 지난 2021년 매출액 635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군은 지난 2011년 지리적 표시제 등록 및 2015년 금산추부깻잎특구 지정에 따른 깻잎 주산지로의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최초로 600억원 매출에 이어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행정역량을 집중해 지하수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을 비롯한 시설현대화,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한 노동 인력 지원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GAP KOREA 전국대회를 통해 금산깻잎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군이 한국GAP의 메카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거점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를 준공했으며 깻잎 농가에서도 양액재배 참여 및 GAP 인증 등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을 이어오며 깻잎 매출 증가 여건을 만들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 깻잎의 사상 최고 연매출 693억원을 달성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깻잎주산지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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