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 모습 공개… 두번째 비행시험 성공
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 모습 공개… 두번째 비행시험 성공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1.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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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전국에서 발견된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 국방부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비행시험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난해 12월30일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 인근 해상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성능 검증을 위한 두 번째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는 오는 2025년까지 500㎏의 초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인 500㎞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비행시험은 우주발사체의 필수 기술인 고체 추진기관별 연소, 페어링 분리, 단 분리, 상단부(Upper stage) 자세제어 기술, 탑재체 분리(더미 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일반적인 우주발사체는 1~4단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시험비행에서는 1단을 제외한 2~4단의 단 분리 실험이 실시됐다.



앞서 국과연은 지난 3월 30일 첫번째 비행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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