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청주시정 빛낸 10대 성과는?
임인년 청주시정 빛낸 10대 성과는?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12.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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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통·공감-일·성과중심 조직정비-꿀잼도시 조성 기반 마련 등 선정
민선 8기 청주시가 소통·공감과 ‘꿀잼도시’ 조성 기반 마련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는 26일 2022년을 마무리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정 10대 주요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주요성과는 △소통·공감 네트워크 확대 △일·성과 중심 조직 정비 △포용적 복지 인프라 확충 △지역축제 성황리 개최 △꿀잼도시 조성 기반 마련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로 자족도시 기반 마련 △시민 중심 교통환경 개선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첨단 농업·유통산업 변화 선도 등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400건이 넘는 건의사항을 발 빠르게 처리했다.

찾아가는 시장실, 365 열린 시장실 등 다양한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던 소통창구 일원화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 운영을 위해 부시장 직속 인사담당관을 신설하고, 관광 관련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관광유치팀과 무심천·미호강 등을 위한 명품하천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민선 8기 청주시를 대표하는 ‘꿀잼도시’ 조성을 위해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우암산생태축복원사업과 연계해 명품 데크길 조성, 다양한 휴식 공간 조성에 나선다.

무심천과 미호강이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등 시민이 원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름철 개장한 생명누리공원 내 고래물놀이장, 반다비체육센터, 인공암벽장 등을 준공했다.

전국 네 번째로 설립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를 개관해 동부창고 문화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장 관람객 60만명, 온라인 관람객 40만명 등 모두 100만명이 즐긴 청원생명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오송읍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는 2023년 운행지역을 확대해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 모두 잘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을 완성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라며 “내년에도 86만 시민들과 발맞춰 청주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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