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정시 328명 모집 … 수능성적만 반영
2023학년도 정시 328명 모집 … 수능성적만 반영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12.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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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제→ 학과제 변경
지역인재전형 등 신설

 

청주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28명을 선발한다.

비즈니스대학·인문사회대학·공과대학·사범대학·예술대학·보건의료과학대학 등 6개 단과대학과 1개 직할학부로 구분 특히 2023학년도는 모집단위를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변경해 54개 학과로 결정했다.

2022학년도와 비교해 변경된 사항은 생활체육학과 및 동물보건학과 신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인재전형 신설 등이 있다.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없이 수능성적만 반영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성적과 실기성적 또는 면접성적을 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은 수시모집과 동일하게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가군에서 모집 중인 군사학과만 적용하고 있는데,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 등급의 합이 15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자연계열 전체 모집단위 지원자 수능 100% △사범대학인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수능 80%, 면접 20% △시각디자인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영화영상학과 수능 30%, 실기 70% △공예디자인학과,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연극학과 수능 20%, 실기 80% △신설학과인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 실기 60%이다.

수능 반영방법은 항공운항학과, 군사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직업탐구 제외)) 중 백분위 점수 상위 3개 영역의 합으로 결정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의 백분위 점수를 평균해 1과목으로 반영하고 1과목만 응시했을 시 반영하지 않는다. 항공운항학과는 수능 수학, 영어, 탐구영역을 반영하며 각각의 비율은 수학 35%, 영어 40%, 탐구 25%이다.

군사학과는 수능 국어, 수학, 영어영역에 대해 각각 25%, 25%, 20%, 면접 20%, 체력10%로 반영한다.

가산점의 경우 상위 3개 영역에 수학영역이 포함돼 전형성적으로 반영하고 수학 `미적분' 응시자이면 수학 취득 백분위 점수에 10%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탐구영역은 청주대가 반영하는 상위 3개 영역에 탐구영역이 포함되면서 탐구 2과목 모두 과학탐구를 응시했으면 전형 총점(1000점)에 가산점 10점을 부여한다. 단 과학탐구 가산점은 청주대 자연계 모집단위에만 적용한다.

청주대의 정시모집 특징을 종합하면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는 제출할 필요가 없다. 지원 학생의 수능성적만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우수한 성적을 확보한 학생이 유리하다.

정원 외 전형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과목은 학년·학기 구분 없이 8과목이다. 국어 교과군에서 상위 2과목, 수학 교과군에서 상위 2과목, 영어 교과군에서 상위 2과목, 사회·과학·제2외국어·한문 교과군에서 상위 2과목을 반영한다. 출결·봉사활동 점수 등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 활동이 미미한 학생들도 지원 시 불이익은 없다.

또 교차지원을 허용해 수험생의 선택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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