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설 학교 4곳 교명 확정…1곳 이전 재배치
충북 신설 학교 4곳 교명 확정…1곳 이전 재배치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2.12.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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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충북지역 학교 4곳의 교명이 확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신설 학교 4곳(신설 4교, 이전 재배치 1교)의 교명을 정했다.
충주기업도시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신설한 충주시 중앙탑면 (가칭)용전고등학교의 교명은 ‘중앙탑고등학교’로 결정했다.
충북혁신도시 학생 배치를 위해 설립한 음성군 맹동면의 (가칭)본성고등학교의 교명은 ‘동성고등학교’로 확정했다.
청주혜원학교의 과대 과밀을 해소하고 유·초등과정을 분리하려고 신설한 청주시 청원구의 (가칭)청주특수학교의 교명은 ‘이은학교’로 정했다. 
자아 탐색, 진로 설계를 위한 대안학교인 괴산군 불정면의 (가칭)괴산목도전환학교는 ‘목도나루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복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는 (가칭)서현2초등학교 부지로 이전한다. 
칠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는 칠성중학교와 통합 운영된다. 음성의 능산초등학교, 능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학생·원아 수 감소와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해 내년 3월 1일자로 문을 닫고 삼성초등학교와 통합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학부모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적재적소에 학교를 신설하고 적정규모의 학교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백년대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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