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징수 목표액 193억원의 109% 수준인 210억원 징수
천안시의 올해 지방세 체납 징수액이 210억 원에 이르러 목표액의 109%를 달성했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연간 목표액을 193억 원으로 정했으나, 12월 20일 현재 기준 당초 목표액의 9% 상회하는 210억 원을 징수했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악의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금융·재테크 자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관세청과 협력해 명단공개 대상자의 수입물품 체납처분을 위탁하는 등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해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에 힘썼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