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63코스에 쉼터 생긴다
서해랑길63코스에 쉼터 생긴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12.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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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 … 걷기여행 이벤트 진행도
홍성군 남당항 백사장. /홍성군 제공
홍성군 남당항 백사장.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3년 코리아둘레길 쉼터운영 및 프로그램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성 서해랑길63코스는 천북굴단지부터 서부면 궁리까지 홍성의 아름다운 서부 바닷길을 끼고 걸을 수 있는 11.2㎞의 코스로 죽도,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남당 노을전망대, 어사리 노을공원,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속동전망대 복합레저시설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속동갯벌마을 정보화교육장 내의 공간을 활용하여 걷기 여행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걷기 여행이 활성화되는 봄~가을에 맞추어 어반스케치 트래킹 체험인 `나만의 노을 남기기', 스마트전자지도 앱을 통한 걷기 인증 프로그램인 `서해랑길63코스 같이 걸어요', 바닷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남당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서해랑길63코스는 홍성군의 핵심 해양관광지를 지나고 있어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조성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홍성군만의 특색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서해안의 중심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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