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음바페 `득점왕' 전력질주
프랑스 음바페 `득점왕' 전력질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12.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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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16강전 2골 1도움 맹활약 3대 1 완승
2번째 월드컵 본선서 9골 … 최다골 기록 `순항'

 

킬리안 음바페(사진)의 `황태자 책봉식'이었다. 아직 만 24세가 되지 않은 음바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회 4호골과 5호골을 연달아 넣으며 득점왕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두 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벌써 9골을 넣으며 최다골 기록의 절반을 넘어섰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음바페였다. 폴란드 골문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쳤음에도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한 프랑스는 전반 끝나기 전인 44분에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의 합작골을 만들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음바페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찔러준 공을 지루가 폴란드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열었다.

음바페의 진가는 후반 중반에 더욱 빛났다.

음바페는 후반 27분 오스망 뎀벨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프랑스의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음바페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멀티골까지 터뜨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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