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 북적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 북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2.01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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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26만9000명 발길 … 17억592만원 수익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최근 쌀쌀해진 겨울 날씨에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은 지난달 30일까지 26만9000명이 방문하고 17억592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현재까지 277만여명이 찾는 등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과 함께 위치해 있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000여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을 배경으로 높이 8m, 수량 650t 규모의 메인수조에서 대형 철갑상어의 식사 시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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