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 `발품의정'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 `발품의정'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12.01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경 심사 위해 현장 방문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가 2022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중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와 현장 확인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고북면 사기리 113-1 등)와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위원들은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개요, 조사료 생산 현황, 조사료 생산단지의 필요성에 대해 보고 받았다. 특히 위원들은 서산시의 사료작물 자급률(13%)이 낮은 것에 주목했다.

안원기 위원장은 “조사료 생산단지에서 생산될 주요 초종이 토양질과 맞지 않는 작물”이라며 “토양질에 맞는 작물을 고려해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은 “조사료 생산단지에서는 배수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위원들은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개요, 세부 사업내용,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의원들은 “다른 타 시·군·구에 설치된 유사한 구조물을 보면 자재 선정의 문제로 바닷물에 쉽게 부식돼 있다”며 “보도교 제작 시 바닷물에 적합한 자재를 사용하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