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하대실2지구 개발 본격화
계룡 하대실2지구 개발 본격화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12.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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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 1247억 들여 2026년까지 추진
계룡시가 지난달 30일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하며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지난해 5월 27일 충청남도와 계룡시, 충남개발공사가 힘을 모아 충남의 신성장거점으로서 새로운 발전축을 형성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대실 2지구는 두마면 농소리 142-2번지 일원에 자연녹지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27만3000㎡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1247여억원을 투입해 계획인구 5356명, 세대수 2059세대로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13만2000㎡(48.6%)로 공동주택 2027세대, 단독주택 32세대,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용지 14만 1000㎡(51.4%)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입주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등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토대로 충남 신성장 거점으로서 성장하기에 좋은 여건과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살기 좋은 계룡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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