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49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공군 제149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12.01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군인정신·인성 교육을 거쳐 정예 181명의 정예 공군장교 임관

공군은 1일 교육사령부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제149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관한 181명(女 22명)의 신임장교들은 지난 8월 29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한 이후 기지방호·팀워크 강화·야외 종합훈련 등 12주 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체력과 전투 지휘능력을 구비했다.
또 공군 핵심가치 교육·정신전력 교육·자치근무 등을 통해 군인정신과 책임의식을 함양했으며 교육·훈련 전 과정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한‘임관종합평가’를 거쳐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공군 장교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서 수여되는 국방부장관상은 최원욱 중위(26)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정성재 소위(25)가 합동참모의장상을 유병길 소위(27)가 공군참모총장상을,이선재 소위(20)가 공군교육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월남전 참전용사의 손자로 3대째 장교로 임관한 전소원 소위(26) 소위,△독일 영주권 취득을 포기하고 교수사관으로 임관한 안중호 소위(24),△3대째 공군 장교로 임관한 홍영기 소위(25),△선배와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공군 장교로 임관한 문성진(26),△육군 부사관 복무중 공군 장교로 임관한 장영주 소위(25,여)가 화제를 모았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정예 공군장교가 되길 바란다”며“여러분이 곧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