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서전 보완 바람직”
“영상자서전 보완 바람직”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11.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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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윤 충북도의원, 양 보다 제작과정 집중 강조

 

충북도의회 안지윤 의원(비례·사진)은 지난달 30일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추억 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콘텐츠 운영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계획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제4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은 도내 60세 이상 노인, 신중장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시니어 유튜버 및 디지털 인생기록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통해 노인들의 경험과 추억 등 인생사를 담은 영상자서전 1만5110건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는 것으로 4년 동안 37억2000만원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4년 동안 1만5110건 제작이라는 양적 결과에 치중돼 있다”면서 “노인들이 스스로 주체가 돼 삶을 회고하고 정리함으로써 정서적 위안을 얻고 의미 있는 자서전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양보다는 제작 과정에 집중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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