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탄력'
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탄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1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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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충북도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3억3천만원 확보
영동군이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에 신청한 2건의 공모사업이 모두 선정돼 33억39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023년 경영실습 임대농장 지원사업 대상지로 1곳이 선정돼 스마트온실 조성에 필요한 3억3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자치단체가 첨단 스마트온실을 조성해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에 양산면 원당리에 스마트온실(1200㎡)을 조성하고 이후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군은 또 충북도의 2022년 시군 특화 공모에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영동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는 학산면 봉소리 일원에 들어서며 2023년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13000㎡ 부지에 첨단온실(7000㎡)과 교육·운영지원센터(600㎡), 주차장, 광장 등이 조성된다.

`알천터'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품질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작은 스마트팜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합성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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