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을 거점공항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김이나 작사가와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기내 콘텐츠를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에어로케이 청주-제주 비행편에서는 김이나 작사가 저서 `보통의 언어들'기내 도서관과 이착륙 시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한 곡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가 제공되고 있다. 김이나 작사가의 특별 기내 방송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에어로케이가 신규 취항 시 기획한 `아티스트 온보드'시리즈의 두 번째 콘텐츠로 가수 선우정아에 이어 김이나 작사가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김이나 작사가는 아이유 `좋은 날', 조용필 `걷고 싶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스타 작사가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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