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민행복민원실 `총리상'
논산시 국민행복민원실 `총리상'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1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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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민원서비스 개선·편의 향상 결실

 

논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백성현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민원의 날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표창'에 국무총리상을 전수받았다.

이어 28일 논산시청 민원실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갖고 수상을 기념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현판을 내걸고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243개 지자체, 193개 교육청, 1078개의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로 평가는 서면평가·현지실사·체험평가 이후 민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따져 이뤄진다.

이번 수상은 논산시가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 아래 시민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시는 민원동 신축 이후 민원인 대기공간과 휴게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민원실 공간 자체를 쾌적하고 편안한 장소로 만들고 북카페·스마트 건강존·수유방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민원실이 단순한 민원 신청·접수의 창구를 넘어 시민이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민원실과 연결된 북카페에는 전 연령대를 위한 15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을 배려하는 전용 민원창구와 주차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담은 `꿈앤카페'를 민원동 1층에 들여 산뜻한 민원인 대기 공간을 만듦과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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