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기타주류부문 `대상'
수상작에 충남문형문화재 제3호 `오크불소곡주'
상금 500만원·바이어 초청시음행사 등 지원도
수상작에 충남문형문화재 제3호 `오크불소곡주'
상금 500만원·바이어 초청시음행사 등 지원도
백제 1500년의 오랜 역사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한산소곡주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 전통술'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는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부문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충남무형문화재 제3호, 국가지정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된 `오크불소곡주'로,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100일간의 정성으로 빚어 발효하고 증류한 소곡주를 오크통에 숙성한 술이다.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는 이번 수상 혜택으로 상금 500만 원과 판촉지원 활동 및 바이어 초청 시음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은 물론 지역의 선도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서천군의 자랑인 한산소곡주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 오종진기자
ojj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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