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최우수'
서산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최우수'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2.1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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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실화 등 높이 평가

 

서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동학대 대응 공공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등 4가지 평가 기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1월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아동학대 현업공무원 5명을 지정·배치하고 24시간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쉼터 2개소를 운영하며 피해 아동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빈틈없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산의료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실무협의체, 아동학대 예방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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