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오성중학교(교장 김흥수) 검도부는 최근 충북공업고에서 열린 제51회 교육감기 학생검도대회에 출전해 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괴산오성중은 전문 엘리트 육성 선수들을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오성중은 기숙형 중학교로 전교생이 검도 수업을 받고 있으며 여학생검도교실, 스포츠클럽 및 저녁 시간을 이용해 검도훈련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준결승에서 만난 주성중을 3대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성중은 결승 상대인 서원중을  3대1로 이기고 우승을 했다. 
오성중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학부 준우승, 남자중학 2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 중학부 개인전에 참가한 3학년 신현주는 준우승을 했다. 
김흥수 교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도 수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여학생 검도교실, 스포츠클럽 및 저녁 시간을 이용해 검도훈련을 하고 있다”며 “검도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김금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