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학과 2기 류제권 대위 중대장 최고의 영예‘육군 재구상’수상자 선정
건양대 군사학과 2기 류제권 대위 중대장 최고의 영예‘육군 재구상’수상자 선정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11.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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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군사학과 2기 졸업생 류제권 대위(사진)가 4일 육군사관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열린 제57회 재구상 시상식에서 2022년 육군 재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구상은 1965년 10월 4일 베트남전 파병을 앞두고 수류탄 투척 훈련 중 부하가 실수로 수류탄을 떨어뜨리자 자신의 몸으로 수류탄을 안고 장렬히 산화한 고(故) 강재구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투철한 군인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66년 제정됐다. 
육군은 야전부대 전투중대장 중 희생정신과 감투정신을 발휘해 타의 귀감이 되는 최고의‘중대장’을 군단급에서 1명씩,총 14명을 선발, 포상해 오고 있다.
2012년 건양대 군사학과 2기로 입학해 2016년 임관한 류 대위는 2018년 1차로 장기복무장교로 선발돼 중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대장 장교로서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재구상을 이번에 수상했다. 
한편 2010년 육군과 학군협약을 통해 개설된 건양대 군사학과는 타대학과 차별화되는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해오며 육군의 우수 초급장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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