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순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순조'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11.03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수돗물 공급과정 정보통신기술 접목 … 내년 6월 완료
청주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를 접목해 실시간 수질·수량관리 등 물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10월 환경부 기본계획으로 확정된 뒤 국비 140억원 등 20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 80%로 2023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를 위한 소규모 유량수압감시, 수질계측기, 재염소설비,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관세척 등이다.

사업을 완료하면 수질 이상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자동드레인을 통해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관세척을 통해 수도관 내부의 침전물, 녹 등을 제거해 수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형모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