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출신' 이소미 섬대회 펄펄
`완도 출신' 이소미 섬대회 펄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10.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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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서 통산 4승 … 제주서 2승

 

섬 출신인 이소미(23·SBI저축은행·사진)가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에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소미는 30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 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이소미는 버디 7개를 잡아냈고 보기는 3개를 범했다. 2위 박현경(13언더파)과의 격차는 5타다.

2019년부터 정규 투어에 합류한 이소미는 통산 4승째를 따냈다. 섬 출신인 이소미는 섬에서 열리는 대회에 강한 면모를 또 다시 과시했다. 전남 완도가 고향인 이소미는 지난해 4월 제주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윤지와 김수지, 이가영이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이정은6이 11언더파로 공동 6위다. 황예나가 10언더파로 8위다. 이소영과 김민주, 정슬기가 8언더파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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